울진해경, 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 위촉
민간구조대 활약상 홍보를 위한 울진 지역 일꾼 2명 위촉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9/30 [16:29]
울진해양경찰서는 30일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국민 인식 전환 및 다양한 활약상 홍보를 위해 지역의 일꾼 남울진 JC 대외정책 이사, 경북지구 JC 국제실장 등 2명을‘명예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직선거리로 약 98km의 해안과 53개의 항·포구를 관할하는 등 광활한 관할구역을 담당하고 있어 자체 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기에 해양구조에서 민간의 적극적 참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기존 어민 중심에서 다양한 구조자원 모집을 통해 해양종사자 뿐만 아니라 드론 운용자, 의료지원팀 등 총 477명의 폭넓은 인력을 운영 중이며, 지역 구조대원들의 활약상 홍보를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위촉을 추진하게 됐다.
울진해양경찰서장(최원식)은“앞으로도 명예 대원 위촉을 지속”할 계획이며, “민간해양구조대의 활약상 홍보와 더불어 민·관 구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