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다양한 근무환경 혁신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방세환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전자 및 서면보고 활성화를 지시, 대면 회의를 축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8시 30분에 열렸던 확대간부회의 등은 오전 9시로 조정됐으며 회의 시간 단축 등 직원들이 회의자료 작성 부담 해소로 업무추진 능률이 제고됐다.
또한, 전 직원 유연근무 확대 추진으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업무 집중력을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옷차림은 직원들의 사고를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업무 능률을 올리고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청바지 데이’를 구상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에는 ‘반바지 데이’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연, 학연 등 연고인사를 하지 않고 일하는 공직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 혁신으로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각 6시 퇴근을 알리는 편안한 느낌의 음악을 송출해 유쾌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방 시장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직원들의 능률을 올려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