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10월 13일. 대전시청과 함께 대전 동구 소재 천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강영옥 대전자치경찰위원장, 천동초등학교장 등 경찰·시청·학교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대전경찰청과 대전시청에서는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폭력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동초등학교 한 어린이는“고운 말을 쓰는 것부터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경찰관 아저씨들이 학교에 찾아와줘서 친근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라며 등굣길 캠페인 소감을 전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됐을 때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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