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집단시설 종사자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해 310개소 1천984명의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결핵예방법상 결핵 의무검진 시설인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및 결핵 취약 시설인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온라인(ZOOM)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교육이수자를 ‘결핵 ZERO요원’으로 지정해 기관 자체적으로 종사자 대상 전달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여 종사자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기관 자체 결핵 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종사자의 결핵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지도가 13.6% 상승하는 등 결핵 인식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
방세환 시장은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관리 교육과 집중 홍보를 통해 결핵 발생률을 낮춰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영유아 대상 기관 종사자 결핵 예방 교육’ 이후 현재까지 광주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에서는 단 1건의 결핵도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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