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 역량교육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청도경찰서를 끝으로 총12개 경찰서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첫 종합감사로 도내 24개 경찰서 중 1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선 경찰서의 부담을 줄이고 중복감사를 방지하기 위해 경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위원회는 경북형 자치경찰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지도와 더불어 컨설팅을 진행해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토록 했다.

또 ‘모아모아 범죄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위기청소년 희망다짐서 꿈바라기* 추진’등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고 우수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자치경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미수감 경찰서에도 감사결과를 전파해 일선 경찰관들의 자치경찰 업무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지적이 위주가 아니라 경북형 자치경찰정책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미흡한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