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과 지역을 잇고, 문화와 예술이 있는’펀 그라운드 진접, 제1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이음+’ 성료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펀 그라운드 진접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굿네이버스 등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제1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이음+’가 약 4,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한 이번 축제는 평내호평역 야외 광장과 온라인에서 개최됐으며, 청소년 공연, 플리 마켓, 각종 문화 예술 체험, 미래 기술 체험을 비롯해 온라인 e-스포츠 대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댄스, 노래, 태권도 등 예술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플리 마켓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인형 등 중고 물품을 가지고 판매자로서 모의 창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종 문화 예술 체험은 청소년들의 진행하에 운영됐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e-스포츠 대회에는 약 3,700여 명이 접속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며, ‘이음+’가 남양주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청소년 참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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