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1월 30일까지 ‘민방위 비대면 사이버 보충 교육’미이수 대원 대상…헌혈 참여자는 1시간 이수 인정
광주 동구는 올해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 소속 민방위대원 6,600여 명 중 올해 민방위 교육 미이수한 대원이라면 편성 연차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분량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객관식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획득하면 이수 완료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대원들이 동영상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 영상과 양질의 교육콘텐츠로 제공된다.
교육 방법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24시간 동안 수강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의 경우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안보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에 임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보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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