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운악산 광장 일원에서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틀간 등산객을 비롯해 방문객 4천여 명이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포천 운악산’이라는 주제로 포천 운악산을 널리 알렸다.
22일 명덕1리 주민이 펼친 난타공연 등으로 꾸며진 ‘주민 참여마당’을 시작으로, ‘청소년 단풍 예술제’에서는 청소년 16개 팀이 노래, 댄스 등 예술공연을 펼쳐 기량을 뽐냈다.
23일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표창수여를 진행했으며, ‘운악산 노래자랑’에서 시민, 등산객,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가해 축제의 흥을 돋웠다.
특히, 수도화기계보병사단의 K1A2 전차, K200 장갑차 전시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전차에 직접 올라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윤석남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화현면의 자연유산인 ‘운악산’과 함께 화현면민의 마음의 위로가 되는 단풍축제를 무사히 개최해 기쁘다. 모두가 축제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이자 경기 5악 중 하나인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와 운악산을 방문해주신 등산객, 포천시민 모두가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운악산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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