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민·관 합동 ‘내지천 도랑살리기’ 환경정화SBS ‘물은 생명이다’ 제작팀 전 과정 영상 촬영 눈길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내지천 중류에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내지천 도랑살리기’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하는 이번 활동은 동구와 광주환경운동연합,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내지천 지킴이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SBS ‘물은 생명이다’ 제작팀이 함께해 내지천을 살리기 위한 내지천 지킴이와 협력 기관 등의 모든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태해설사를 초빙해 수달의 흔적과 토종우렁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복원돼 가는 내지천의 생태환경을 확인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지천 수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관리에 힘쓰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지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화 활동과 내지천 서식 생물들에 대한 소개를 담은 SBS ‘물은 생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