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 유공시민 감사장 수여경찰관과 협동하여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 등
대전둔산경찰서는 11. 8 10:00경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A 씨와 피해를 예방한 대전축산농협 B 과장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도사로 일을 하는 A 씨는 교회 신도가 대출 관련 상담하는 것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했고 함께 경찰서를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실을 확인ㆍ신고 했다. 이후 피해자를 설득해 계속 속고 있는 것처럼 속여 다음날 A 씨의 전화기로 경찰관과 소통하며 현금을 건네받기 위해 현장에 찾아온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농협 ○○점 B 과장은 출입문에서 1시간 이상 서성이는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다가가니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과의 통화가 의심되는 내용을 듣고 농협 내부로 안내한 후 현금 인출 하려던 상황을 차단한 뒤 112로 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검거된 수거책은 전국적으로 1억 원 상당의 피해금을 편취, 보이스피싱 조직에 무통장 송금의 방식으로 전달한 것으로 A 전도사의 적극적인 신고가 아니었다면 전국에 수억의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위험이 있었으며, B 과장은 서울지검 첨단금융수사부를 사칭한 범인에게 현금 천만원을 인출해 전달하려던 상황을 예방한 것으로 B 과장의 적극적 조치가 아니었다면 피해자에게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경찰은 “금융기관과 시민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ㆍ범죄를 예방하게 됐다.”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적극적인 신고로 보답해 달라”며 범죄예방 의지를 다짐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검찰·경찰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