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11.9 오후 2시 대전경찰청 6층 한밭홀에서 청장(윤소식)과 전동킥보드(PM) 관련 全 교통유관기관, 공유업체가 참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 대전시, 교육청, 한국교통안전?도로교통공단, 전동킥보드 공유업체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안전한 PM 운행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PM 이용자는 2017년 7.8만대에서 2022년 20만대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용자는 최근 사용 편리성, 근거리 이동 및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용량이 늘며, 교통사고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PM 법규위반 단속도 필요하지만 사용자의 안전운전을 독려할 수 있는 관련 교육이나 캠페인을 시행하고, 사용자 특성에 맞는 안전장치를 구축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지자체, 교육청, 공유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체제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공유업체가 PM 사용자에게 대여할 경우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위반내용 등을 안내하도록 하며 지자체에는 PM 주차구역 지정 확대를 요청하고, 교육청에는 학생들에게 원동기장치이상 면허취득 후 사용토록 홍보와 안전운행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과 PM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운행하도록 홍보 및 단속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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