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10시 49분경 경남 사량도 동쪽 2.2해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A 호(2.93톤, 연안자망, 통영선적) 선장 ㄱ 씨(61년생, 남)가 통영시 추도 동쪽 1.7해리 해상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오후 4시 15분경 통영시 추도 동쪽 1.7해리 해상에서 여객선 B 호가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에서 수색 중이던 사천해경 구조대와 통영해경서 경비함정에서 확인한 결과 수색 중인 실종자 ㄱ 씨로 확인됐으며, 사천해경 구조대가 실종자를 인양하여 경비함정으로 통영시 삼덕항에 입항하여 통영해경서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