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워크숍’ 개최 10∼11일, 시·자치구 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70여 명 참석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이틀간 쏠비치 진도에서 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개편 등 새로운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시와 자치구 간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료급여사업의 경우 1년 간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에 광산구, 우수 기관에 북구, 서구를 각각 선정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에는 포상금으로 최우수 1000만원, 우수 50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5개 자치구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자치구별 우수사례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부 김현정 과장의 ‘장기입원자 적정입원관리방안’, 목포시청 사회복지과 김해준 자원봉사팀장의 ‘수급자 조사·관리 관련 이슈-경험 공유’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우수사례는 ▲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오영진 주무관의 ‘재가의료급여사업’ ▲북구 복지관리과 장용혜 주무관의 ‘부정수급 적발사례 및 예방 시책’ ▲광산구 복지지원과 천경미 팀장의 ‘남다른 광산의 복지상담 이야기’ ▲광산구 생활보장과 채민희 의료급여관리사의 ‘복병이 나타났다(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한 자치구의 노력을 전달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자치구 직원들이 있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따뜻한 복지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