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온라인 식품 판매가 가능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식품 소비?판매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제조?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440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보관?사용?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 관리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10대 위생관리 기본수칙 위주로 점검해 식품 안전과 직결되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일제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이 제조?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