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민선 8기 핵심가치인 참여·혁신·실용을 기반으로 올해 최초 수행한 ‘광주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사업비를 편성, 지난 3월 연구용역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통계청과 경인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통계 사용을 승인받았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신규통계 승인사항을 기반으로 광주시민 총 2천 가구에 대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계획의 완수를 위해 연구용역기관인 대한경제연구소와 수 차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중간보고회 및 시의회 중간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비전, 목표, 핵심전략, 핵심과제, 추진기반을 도출했다.
도출된 주거 상향지원 등 4가지 핵심전략과 임대료 및 임대주택 지원 등 6가지 핵심과제는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민?관?공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연차별 실천계획은 내년에 운영하는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수행하며 주거복지 설문조사 결과 가장 큰 욕구가 있었던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연계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지원 사업, 고령자복지주택 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실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복지분야 중 가장 수요가 많은 광주시 주거복지 실천 방향을 올해 처음으로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도출해 냈다”며 “시청 각 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이 적극 참여해 계획을 수립했듯이 앞으로도 체계적인 업무 협업으로 현장중심 책임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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