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항포구 밀집 계류선박 화재 대응 훈련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화재 진압 대응 능력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사천해양경찰서는 겨울철 밀집계류선박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11월 14일부터 한달 간 파출소(사천派, 남해派, 하동派) 주관으로 지역 소방서 및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화재 취약 항포구에 대하여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집단으로 계류되어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단계별 절차를 숙지하고, 확산 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등 동절기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항포구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화재 취약개소를 보완하기 위한 소방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항포구에 밀집 계류되어 있는 선박은 한번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접 선박까지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압 및 피해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사고대응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천해경은“항포구 집단 계류선박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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