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문제지와 답안지 이송과 시험장 주변 안전 및 교통관리에 경찰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당일 금산군 시험장인 금산고등학교와 금산여자고등학교까지 문제지를 호송하며,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시험장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주변 지역 112연계순찰 등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시험장 인근 지역의 소음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경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교통 소통관리와 수험생의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며, 시험이 종료되면 답안지 이송까지 지원한다.
경찰관계자는 시험종료 후 수험생과 가족 등이 외부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중 운집 지역에 대한 경찰의 안전관리 활동 추진’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