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 선정지원1동 우수상, 지산2동·계림1동 장려상 등 3개 분야 수상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개 분야 3개 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공모전은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 지역별 주민자치 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 활성화 ▲주민조직 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 정책 등 6개 분야 총 320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구는 △지원1동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우수상 △지산2동 주민자치회 장려상 △계림1동 주민자치회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지원1동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2021년 특별분야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올해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지원e 꿈 Ⅱ’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방형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마을 에너지전환 센터 운영을 통해 에너지전환 마을지원과 기후위기 취약세대를 위한 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 지역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2021년 주민자치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지역문제 해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다!’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계림1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올해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마을복지&활력있는 계림1동’으로 같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간 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을복지 해결 기반 마련과 청년사업가, 주민 간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주목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기능,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동구만의 차별화된 주민자치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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