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독감 유행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어르신 쉼터인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클린 방역에 나선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대촌동과 송암동 관내 경로당 57곳에서 어르신 쉼터 클린 방역 서비스가 실시된다.
남구는 관내 경로당 245곳에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어르신 쉼터 클린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각 경로당별 연중 1회 방역만으로는 감염병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 초부터 연중 3회 실시를 목표로 방역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남구는 현재 관내 경로당 245곳에 대해 평균 2회 가량 클린 방역을 마친 상태다.
막바지 3회차 클린 방역은 대촌동과 송암동 일대 경로당을 시작으로 주월 1,2동, 진월동, 효덕동 관내 경로당 등 동별 순회 방식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남구는 살균 방역뿐만 아니라 해충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 관내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확산 등 유해환경 빈도가 높이지는 상황이어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령자 등 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클린 방역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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