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제8대 사장에 조익문 씨 내정 |
광주광역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제8대 사장에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내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조익문 전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조 내정자는 한국토지공사(LH) 지역발전협력단장, (주)세종커뮤니케이션 대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시민사회 활동과 민간기업, 국가 공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 기업경영 역량과 현안 해결 능력을 겸비했다.
특히, 도시철도공사가 직면한 무결점 안전운행에 대한 문제, 적자 감소대책, 중앙과 지방정부와의 관계 등 복합적으로 산재해 있는 현안들을 타개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12월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