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믹스는 17일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쎄믹스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김치 1천500박스 및 고구마 1천500박스(5천만원 상당)를 남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남부센터는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이주민나눔센터 등 사회복지 시설 및 유관기관 54개소에 배부했다.
유완식·김지석 ㈜쎄믹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서도 꿈을 응원하는 것이 쎄믹스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쎄믹스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기억을 남겨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쎄믹스는 곤지암읍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사로 2020년부터 남부무한돌봄센터에 의료기금, 장애아 휠체어 지원 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