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 강화구 대표는 18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값 인상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할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 대표는 “추운 날씨와 더불어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남한산성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연계돼 기초생활수급 20가구에 동절기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난방용 등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올 여름에도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가구에 냉방기를 기부해주신 데에 이어 겨울에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 서주신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은 2021년 겨울부터 남한산성면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