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 05분경 경남 남해군 대벽항 북쪽 0.1해리 해상에서 A 호(1.15톤, 모터보트)에서 낚시 중이던 ㄱ 씨(59년생, 남)가 바다에 빠져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B 호 선장이 구조를 했으나 의식이 없어 CPR(심폐소생술)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사천해경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익수자 ㄱ 씨는 A 호를 타고 낚시하던 중에 바다에 빠졌으나 동승자ㄴ 씨가 구명줄을 던져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하여 인근에서 낚시하던 B 호 선장이 구조하여 신고한 사항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CPR(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B 호 선장으로부터 익수자 ㄱ 씨를 인계받아 CPR(심폐소생술)을 계속하면서 팔포항으로 이동 중 의식이 미약하게 회복되어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