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대학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 이어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와 자치경찰 분야 연구 및 학술교류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두 대학은 ▲범죄 예방 및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치안서비스 협업 ▲산학협력단 등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경찰행정학과 등과 연계한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위원회는 두 대학과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과학치안 분야 정책 개발 및 연구에 힘쓰기로 했다.
위원회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산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효과적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등이 연구?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형 위원장은 “동신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가 자치경찰의 동반자가 돼 기쁘다”며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도내 대학 및 공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치경찰제 발전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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