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
남양주시 평내동은 30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긴장감이 해소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내동 청소년지도위원, 사회단체 회원 등 총 25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평내동 상업 지구를 중심으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금지 및 청소년 유해 업소 출입·고용 금지의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업주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강산옥 평내동장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힘써 주신 평내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내동은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