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12월부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을 재개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압,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덕양구보건소는 혈압, 공복혈당, 고지혈증 검사 4종(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인바디 검사를 시행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의 상담과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전 12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검사를 받으려면 먼저 보건소에 예약을 해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시민들이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에 참여하여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