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빛 그린단, 위기가정 위해 성금 100만원 전달 |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강산옥)은 지난 3일 남양주 빛 그린단에서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 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 빛 그린 김도윤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단원들이 조금씩 모았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환균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빛 그린단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맞춤별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빛 그린단은 지난 2021년 9월 창단 후 현재 27명의 단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거리, 하천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아동보호시설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강원도 양양 해변을 찾아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