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9일 해양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와 과학수사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거 중심의 수사 대응력과 해양경찰의 과학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과학수사 법제도 및 지식?정보 등 교류협력 △ 과학수사 공동세미나, 학술대회 주최 △ 사이버 침해사고 동향 및 기술 등 대응정보 공유 △ 과학수사 기술·정책 공동연구 등이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의 수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수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학수사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성균관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의 과학수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층 고도화된 과학수사분야의 학술적, 기술적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토대가 구축됐다”며, “과학수사 전문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사건의 특성에 맞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수집 방법과 분석기술 등을 공동 개발·연구하고, 진화하는 해양범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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