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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재개발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

최상위 직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초석 마련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08:28]

경찰인재개발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

최상위 직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초석 마련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12/12 [08:28]

▲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서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법률검토, 시설·장비 등을 구축하여 경찰교육기관 최초이자, 유일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드론은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등 공공안전분야에서 활용도 및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우리 기관에서도 올해부터는 『드론 전문가인증과정』을 운영하는 등 현장경찰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7월부터 드론 전문교육기관 설립 추진을 준비했으며, ?(비영리) 전문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법률검토 ?예산확보 ?시설·장비구축 ?한국교통안전공단 실사 등을 통해『항공안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12월 2일 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① 드론활용 실무과정 → ② 드론자격증 과정 → ③ 드론전문가 인증과정 3단계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경찰조직 구성원들의 드론운영 전문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일선현장에서 ?실종아동등·자살위험자를 발견·구조하기 위한 수색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를 위한 수색 등에 드론이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 송병일)은 “경찰교육기관 최초로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첨단 치안환경에 부응하여 현장경찰관들의 드론운영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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