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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발효, 광주광역시 서구 제설 비상대응체계 가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14 [12:07]

대설주의보 발효, 광주광역시 서구 제설 비상대응체계 가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14 [12:07]

▲ 대설주의보 발효, 광주광역시 서구 제설 비상대응체계 가동

 

광주 서구는 14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서구는 강설이 예보된 13일 22시부터 운천로, 회재로, 내방로, 서창교차로 등 상습결빙구역 9개 구간을 대상으로 염화칼슘을 선제적으로 살포했다.

 

또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스마트액상제설함(30대)을 활용해 송암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이 어려운 구간도 무리 없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작업인원 30명을 비롯해 덤프트럭 3대, 굴삭기 1대가 투입됐고 다음날 아침까지 서구 관내 전 구간에 대해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출근길에 오를 수 있었다.

 

서구는 한파가 예상되는 14일 오후에도 관내 도로 순찰을 강화해 외곽도로 노면 결빙 위험지역은 추가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면서 차량통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선제적 제설대책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들과 함께 주요 도로는 물론 이면도로 제설에도 힘써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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