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금호베스트빌, 상무한국아파트 등 우수 공동주택 총 10개소 선정
광주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동주택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감량실천사례, 폐건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분리배출 실태점검률을 비교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로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21개소 공동주택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기간 동안 각 공동주택은 특색있는 실천사례를 이끌어냈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물기를 제거하거나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서구 자원순환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파트별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사무소장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10개소에 대하여 상장과 총 2,0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금호베스트빌·풍암중흥1단지 아파트가, 최우수상에는 상무한국·진흥더블파크·염주현대·금호쌍용아파트가, 우수상에는 상무양우내안애·화정대주·빛고을파크·금호2차호반리젠시빌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공동주택 관계자는 “환경을 위해 주민들과 더 관심을 가지고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자원순환 공동주택 경진대회가 감탄서구 만들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실질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