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3일, 고양소방서와 함께 동절기 화재취약지역인 원당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당전통시장 번영회원, 고양시 건축사협회 회원, 고양시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시설을 사전점검 해 사고를 예방 ▲화재 발생 시 상인들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 ▲시민들의 화재안전의식 고취 및 확산 ▲분말소화기 배부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권혁규 고양시건축사회 회장과 임원 4명이 참석해 영세상가 분말소화기 40여 개를 직접 전달하고 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권혁규 고양시건축사회 회장은 “전통시장 내부와 주변은 사람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가 특별히 필요한 곳으로 예방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라며, “관내 화재취약시설 등 재난예방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덕양구청은 이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 주변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