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 개최14일, 유공자 시상·운영성과 발표·정책제안 역량제고 특강 등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9명) 시상, 5개 자치구별 운영 성과와 향후 활동 방향 발표, 참여단의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강연을 맡은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은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정책 제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접근법들을 소개해 참여단의 정책제안 의욕을 북돋웠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제안이 발굴되고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월 제9기 참여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발된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현재 94명이 활동 중이며, 생활 속 작은 개선과제 1791건을 제안해 67건이 정책으로 채택됐다. 환경정화, 경로당 배식봉사, 거동 불편자 도시락 배달봉사, 광주와 대구 간 철도의 출발점이 될 서대구역 개통식 온라인 참여, 지속가능발전정책 논의 등 다양한 정책참여 활동을 했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제9기 참여단을 내년 1월 공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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