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자활센터-광주지역자활센터, 위·수탁 계약 체결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탁 운영...저소득층 탈수급 활성화 기대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가 사단법인 광주지역자활센터 협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화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복규 화순군수와 박남연 (사)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 대표이사,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 센터장(내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7년 말까지 5년간 화순지역자활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자활의욕 고취 교육 ▲자활 정보제공?상담?직업교육·취업알선 ▲창업 지원, 기술?경영 지도 ▲자활기업의 설립?운영 지원 ▲그 밖에 수급자 등의 자활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이다.
군은 위·수탁 계약 체결로, 지역자활센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저소득층의 탈수급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남연 (사)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 대표이사는 “전문성을 믿고 기회를 주신 화순군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활사업 발굴과 연계체계를 구축해 짜임새 있게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해 사업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사회복지사업의 큰 역할을 담당해온 자활 전문법인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 화순지역자활센터를 맞춤형 자활사업의 요람으로 키워주길 바란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화순지역자활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관리·감독·감사 등 보장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13년 2월 설립한 지역자활센터 전문 법인으로,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 주체 변경 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16일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및 수행 능력 등 총 5개 분야 11개 항목을 심의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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