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는 20일 광주시청에서 ‘제11회 광주시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개최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저소득 장애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후원자들과 1:1 멘토·멘티 결연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주도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장애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후원인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태권체조 시범과 통기타 연주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후원 결연식, 유공자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결연식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계각층 인사들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었다.
문종석 광주시지부장은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돕고자 시작한 행사가 벌써 11회째를 맞이해 매우 기쁘다”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학생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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