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양림&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양림동 일원, 콘서트가 예정된 광주여자대학교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 안전관리요원 배치, 소화기 등 소화시설 비치, 시설물 전도 예방 조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충장로 등 도심 번화가의 인파 밀집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31일 밤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2022-2023 송·신년 행사는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 전 사전점검과 행사 중 합동 상황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대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시설, 공연장도 점검해 시설물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들뜬 분위기에 다중 밀집이 빈번한 시기인 만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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