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위원회 정비 우수 지자체 선정올해 말까지 10개 정비 마쳐…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 확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인력관리 방향에 따라 운영 실적이 부진한 ‘식물위원회’를 과감히 폐지하고, 필요한 위원회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통폐합 등 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체 236개 위원회 중 조례·규칙으로 설치된 50개 위원회를 2023년 상반기까지 정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 가운데 10개 위원회를 올해 말까지 정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위원회 일괄 정비 및 운영 내실화 계획’을 수립해 폐지·통합·비 상설화 등 자체 정비가 가능한 위원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위원회 조례 개정으로 4년 존속기한 경과 시 자동 폐지되는 일몰제 규정을 신설해 위원회 설치 남발과 영구 존속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석 시 정책기획관은 “비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원회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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