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 26명의 2022년 활동 보고회를 개최, 연간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삼죽면 주민건강지도자들은 올 한 해 거주 마을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돌봄으로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활동 보고회는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연간 활동 사례 발표 및 소감 공유와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 및 지지하고자 마련됐으며, 향후 주민건강지도자 중심의 지역주민 돌봄 지속 및 건강소모임 활성화, 마을의 통합돌봄과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희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올해 12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발굴 및 양성된 37명의 추가 주민건강지도자들이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안성 전역으로 주민 주도 마을 건강증진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지은 안성시 건강증진과장은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소감과 사례를 들으니 관심에서 비롯된 사랑의 실천이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간다는 게 느껴진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시길 기대하며, 보건소 또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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