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점화2023년 정부예산확정, 기본조사용역비 3억 원 확보
고흥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조사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 과제로 채택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과 직결된 만큼 고흥군에서는 이 사업 추진에 사활을 걸고 정부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고흥군은 고속도로가 조성되면 광주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차량으로 2시간가량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고흥군 변화발전에 성장 동력이 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은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를 모델로 하는 국내 유일의 우주 과학분야 교육?체험시설 구축 사업으로 기본조사 용역비 5억 원도 내년도 정부예산에 추가 반영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확정,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민선8기 비전으로 천명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