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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장학금 기탁 줄이어

병영 주조장 3백만 원, ㈜광동 2백만 원, 땅꼬마 민속 연합회 1백만 원, 강진중앙초등학교 63회 동창회 2백만 원, 강진 모란 로타리 클럽 1백만 원 기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7 [11:02]

강진군민장학재단,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장학금 기탁 줄이어

병영 주조장 3백만 원, ㈜광동 2백만 원, 땅꼬마 민속 연합회 1백만 원, 강진중앙초등학교 63회 동창회 2백만 원, 강진 모란 로타리 클럽 1백만 원 기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7 [11:02]

▲ 강진군민장학재단,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장학금 기탁 줄이어

 

지난 26일 병영주조장 김견식 명인이 300만 원, ㈜광동 정 성 대표가 200만 원, 땅꼬마 민속 연합회 송주선 회장이 100만 원, 강진중앙초등학교 63회 동창회가 200만 원, 강진 모란 로타리 클럽이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병영주조장을 운영하는 김견식 명인은 제6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이다.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200만 원을 기탁한 ㈜광동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업체로 관급공사 위주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17회에 걸쳐 총 2,670만 원을 기탁했다. 정 성 대표는 “연말에 좋은 일을 해 뿌듯하다. 신년에도 강진군의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땅꼬마 민속 연합회는 갈대 축제에 연날리기 체험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어른들에겐 추억과 동심 전하는 등 강진 홍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진중앙초등학교 63회 동창회 김영원 회장, 홍종필 총무, 김승석 회원은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의 강진 발전을 이끌어갈 우리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100만원을 기탁한 강진 모란 로타리 클럽은 2008년 창립된 여성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판매수익금을 통해 결손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 크리스마스가 두 번 있는 것 같다”며 “연말에 받은 따뜻한 기운을 고스란히 신년까지 이어가서 인재육성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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