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스코 홀로어르신 건강음료 배달사업 후원금 전달 |
부산광역시 북구는 (주)벡스코가 12월 23일 구청을 방문하여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을 추진하는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1인 가구 증가로 가족중심의 돌봄기능이 약해지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북구노인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구포성심병원, 서부청년회의소, 화명선원, 무궁화복지월드 등 여러 기관의 후원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음료배달원이 홀로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음료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손수득 대표이사는 이날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홀로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벡스코 뿐만 아니라 많은 후원기관이 있기에 건강음료 배달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후원기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