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도척면, 한파 이겨내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 줄이어 |
광주시 도척면에 겨울 한파를 이겨낼 훈훈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도척지회는 지난 26일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원을 도척면에 기탁했다.
정춘기 이임회장과 한인섭 신임회장은 “도척지회 63개의 회원사들이 모은 정성 어린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상림1리에 거주하는 신익현씨는 홀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5명에게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서준규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