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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주)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 전국최초‘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협약 체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7 [11:48]

함안군, (주)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 전국최초‘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협약 체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7 [11:48]

▲ 함안군, (주)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 전국최초‘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협약 체결

 

함안군은 27일 (주)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저소득 취약계층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주)승일레미콘 김종석 대표, 함안라이온스클럽 이환섭 대표 외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협약업체는 2023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10년 동안 매년 1500만 원((주)승일레미콘 1500만 원, 함안라이온스클럽 500만 원)을 제공한다.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및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질환 지원사업이 있으나 지원기준이 까다로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안질환 검사?수술비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00%이하의 저소득 안과질환자가 검사?수술비를 지원받고자 할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군의 확인절차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100만 원 내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노인시력찾아드리기사업’과 ‘노인개안수술 및 안과검진비 지원 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비급여부분 및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조근제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을 함안군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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