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은 지난 26일 2023년도 초?중?고 친환경급식 식재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급식 식재료 계약재배 납품자 선정의 건을 심의해 지역 친환경 식재료 부족분에 대한 전국 모집공고 결과 거창군 청도군 보성군 등 자매결연(우호)도시의 쌀과 콩나물, 계란 등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1개 단체 21농가를 납품자로 선정했다.
특히, 남구는 2023년도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주식인 쌀의 연간소요 280톤 중 울산지역에서 생산 공급되는 약50톤 이외 부족분 230톤을 자매결연(우호) 도시를 납품자로 선정하여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쌀을 연중공급가로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날 위원회의 납품자 선정 결정으로 울산 남구 관내 초?중?고 62개교 33,000여명이 쌀 등 친환경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위원장 남구청경제정책과 이성희 과장) 남구청과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학교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민?관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식지원센터 운영, 생산자·생산자단체 협약, 공급자 및 위탁운영자 추천 및 지도·감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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