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6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기관경영평가 등 2건의 보고사항과 2023년 재단 본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7건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올해 처음으로 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2021년 사업 운영 평점은 100점 만점 기준 84.28점으로 나등급을 획득했다.
안건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인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복무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복지 및 교육지원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기본재산 운용 동의안, 2022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목적사업회계 명시이월안, 2023년 본예산안으로 총 7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3년 본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11억여 원이 증액된 62억여 원으로 확정 의결됐다. 주요 증액 요인은 지난 7월 군에서 재단으로 이관된 평생교육 사업과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분석된다.
재단은 내년에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14개 신규시책을 포함해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학습과 예술교육을 접목한 ‘생생플러스’, ‘예술로 톡톡’ 등도 준비돼 있다. 2월 중 이사회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업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철 이사장은 “재단은 아이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지역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내년에도 지역민과 학교가 교감하며 공감받는 교육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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