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400만원 기탁10월 축제 진주음식큰잔치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나눔 실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8개 여성단체는 27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 원을 진주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2년 남강유등축제 기간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진주비빔밥 등 진주향토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8개 진주시 여성단체가 운영한 진주음식큰잔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10월 축제 진주음식큰잔치에 참여한 단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진주지구협의회,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진주시지회여성회,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여성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사)한국여성농업인진주시연합회, 진주시새마을부녀회로 나눔에 마음을 함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평소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해 온 여성단체에서 진주음식큰잔치에 참여해 고생해서 번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선뜻 기부해 주신 참여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금을 기탁한 정계선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추운 연말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 23개 전체 단체에서 뜻을 모아 오늘 오후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 3곳에 38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여성단체 1만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권익 증진 활동, 출산장려 홍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성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