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2월 27일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군은 기조생활보장 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복지예산 우수집행, 긴급복지 운영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4,429명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고, 99%로의 지급률을 달성하며 생활 안정에 톡톡히 기여했다.
또한 지방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수급권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연계망 구축으로 위기 상황의 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이어주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고성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촘촘하고 대상자에게 맞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