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최초 10억 매출 달성

고양특례시의 자산이며 고양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특수촬영전문시설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종합특수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세계적인 K-콘텐츠의 제작 열풍에 힘입어 개소이래 평균 5억원의 매출기록을 넘어 2배 성장한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진흥원은 대형 작품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홍보 노력으로 올해 매출 달성을 하는데 기여했다. 대한민국 K-콘텐츠 열풍을 불러온 작품들인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올해 개봉된 영화 ‘한산’까지 유명한 작품들이 유치되어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2011년 개소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양시 내 업체와 협업 시 사용료를 일부 할인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방송영상기업의 만족도와 선호가 높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외부 수조를 이용하여 수면·수중 폭파 등의 다양한 특수촬영을 할 수 있고, 겨울철 실내스튜디오에서 세트촬영과 수조를 활용한 복합형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큰 장점이다.

또한 고양시민체험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연계하여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청소년진로체험프로그램 우수체험처’로 선정되어 고양특례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관계자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발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앵커시설인 복합특수촬영장으로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건축 면적 868평, 대지면적 7,836평 규모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1천㎡ 면적에 총 사업비 1,085억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