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6일 신원면 주민자치회가 남거창농협 신원지점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남거창농협 지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마지막 월례회의 겸 주민자치위원회 결산 총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교천 간사의 사회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민자치사업 아이디어 제안 시상, 자치회장 인사말, 결산 보고 및 질의, 2022년 업무 보고, 태극기 보급 사업, 이불 빨래 세탁기 건조사업, 월여산 정비 사업 등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신원면 제1기 주민자치회는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활성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다.
제1기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하여 3개 분과위원회(총괄, 문화자치, 사회복지)를 구성하여 핑크빛 월여산 만들기, 등산로 정비 및 면민 안녕 기원제 개최, 70세 이상 장수 사진 선물하기, 면 소재지 태극기 거리 조성, 32개 경로당 태극기 교체, 양지마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초소 근무 지원, 해당화 거리 풀베기, 황간 취수원 반대 결의대회, 수옥마을 골목길 정원 조성, 신정3동 자매결연 교류행사 및 특산물 교류, 파크골프 프로그램 개설, 연말 이웃돕기 등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현 자치회장은 “올 한해 각종 사업 및 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새롭게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이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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