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7일 ‘22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기관에는 정읍시?무주군, 우수기관에는 남원시?장수군을 선정해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 표창을 전달했다.
전북도는 올 한해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수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하천을 관리해왔으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도내 지방하천 460개소(2,887km)를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등 하천시설물의 점검과 일제 제방정비 평가를 실시했다. 제방정비 평가는 내실있는 하천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이다.
평가 주요 항목은 ▲ 축제·호안 정비, ▲ 하상 정비, ▲ 수문·보·낙차공 정비, ▲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등으로, 시설물의 관리 상태 및 정비현황을 평가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사업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힘썼다. 또한, 재해예방,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 이·치수 기능보강 및 홍수방어능력 증대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221억원(57개지구, 252km)과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에 18억원(5개소, 30km)을 투입해 사전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2023년도에도 지방하천 유지관리비 160억원(도비80, 시군비80)을 투입하여 이?치수 기능을 보강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재산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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